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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8월 문화가 있는 날 ‘해설이 있는 미술관’(일현, 한국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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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

8월 문화가 있는 날 ‘해설이 있는 미술관’ (일현, 한국미술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해설이 있는 미술관’은 평소 미술에 대해 거리감을 느끼던 관람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향유 지수를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31일 이색적인 ‘해설이 있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실시한 일현미술관과  한국미술관 프로그램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註>


◇일현미술관
-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제3의 시선’ 전시토크

  일현미술관(관장 홍성희)은 8월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해설이 있는 미술관’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기획전시 ‘제3의 시선’ 작품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의 시선’은 세상을 눈으로 ‘본다는 것’에 주목하고, 평소의 관습화된 시선에서 벗어나 대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는 전시이다.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에 대한 기획의도와 작품 설명 등을 친절하게 들려줘 자칫 어렵게만 느껴지던 현대미술에 대한 친숙함을 높였다.



일현미술관에서 열린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제3의 시선’ 전시토크 장면


  배수현 일현미술관 큐레이터는 “전시장 입구에 부착된 전시 제목 ‘제3의 시선’ 글씨의 자음, 모음이 일부 거꾸로 되어 있는 것으로부터 전시의 질문이 시작됐다. 우리가 눈으로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인가를 볼 때 이전에 보고 배운 것들이 저절로 발현되어 대상을 인지한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이렇게 보자마자 바로 이해하는 관습에서 벗어나서, 대상을 좀 더 거리를 두고 바라보거나 무엇인가를 본다는 ‘시각 행위’ 자체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작가들의 제3의 시선을 큐레이터와 함께 살펴보며, 관람객 자신의 시각 행위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관람객들은 일상생활에서 무심히 스쳐 지나가는 시각이미지를 관습적으로 바라보던 시선을 깨닫고 숨겨진 이면의 것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들은 작품 속 이미지가 나비, 닭 뼈, 자궁 등처럼 보인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그동안의 습관에서 벗어나 생각의 깊이를 넓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현미술관 측은 “지역 주민들의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과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친숙한 해설로 관람객들이 현대미술을 가까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미술관
-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속닥속닥~아트수다’

  미술관 전시실에 사람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행복한 삶의 풍경’‘을 주제로 에듀케이터가 수다를 시작하면 관람객도 자신이 감상한 작품에 대해 느낀 점을 이야기한다. 에듀케이터와 관람객이 대화를 나누면서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다.



한국미술관에서 진행한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속닥속닥 아트수다’ 프로그램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미술관(공동관장 김윤순, 안연민)은  8월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속닥속닥~ 아트수다> 프로그램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26일부터 한국미술관 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옛글씨 ᄌᆞ아내다’展(2016년 7월26일~11월6일)을 에듀케이터의 해설을 들으며 감상하고, 관람 중에 가슴에 와 닿은 느낌을 서로 나누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한국미술관이 가족과 함께 미술관을 찾는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이어져 지역의 문화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전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에듀케이터와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작품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이 생기는 것이 느껴져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희진 한국미술관 큐레이터는 “연출된 공간에 따라, 작품에 따라, 관람객의 기분에 따라, 전시는 늘 새롭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전시 전반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도 중요하지만 관람객 스스로 전시를 즐기고, 좋아하는 작품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한다.”며 “해설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해설만 듣기보다는 여러 사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해설을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미술관의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1년 기획으로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글=김효원 스포츠서울 기자 eggroll88@hanmail.net
사진=일현, 한국미술관 제공
2016. 9. 12 ©Art Museum
<글 ․ 사진 무단전재, 복제,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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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ied at : 2016/09/08 11:11:29 Posted at : 2016/09/07 15: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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