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문서
   
 
 
 
 
 
 
 
 
 
 
 

제목 : 『Through the Listening Glass』展 (~10월23일 토탈미술관)
확대 축소 이메일 인쇄

*개별 사진을 클릭하면 이미지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프리즘

『Through the Listening Glass』展
(~10월23일 토탈미술관)



'Through the Listening Glass' 전시가 열리고 있는 토탈미술관 전시장 전경


  빛의 파장과 사운드의 떨림을 활용하는 미디어아트 작품들로 꾸며진 <Through the Listening Glass(한국명 ‘듣기 나라의 앨리스’)> 展이 오는 10월23일까지 토탈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투명함’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 표현되는지에 집중하며 참가작 모두 리옹 국립음향멀티미디어창작센터(이하 GRAME)에서 제작 지원한 것들로 사운드와 이미지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모두 8명의 작가가 참여해 13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제목인 ‘Through the Listening Glass’는 루이스 캐롤의「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영문 제목인 ‘Through the Looking Glass’에서 따온 것으로 앨리스가 거울 나라를 여행하듯 토탈미술관을 여행한다는 뜻으로 이번 전시는 작품을 개별적으로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토탈미술관의 건축구조에 맞게 공간과 사운드, 시청각적 조형물들을 어우러지게 설치해 작품 디스플레이의 정수(精髓)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임스 지르동(James Giroudon) GRAME 디렉터와 신보슬 토탈미술관 큐레이터가 공동 기획을 맡았다.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GRAME은 오페라,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 관련 전시 등 소리에 관련한 총제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전시에서 제임스 지르동은 “소리야말로 가장 투명한 존재”라며 투명성에 주목한 사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품작들은 GRAME 소속 작가 혹은 기술 협력 등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트라픽 & 얀 오를라레, ‘72 임펄스’, 2013, LED 라이트 설치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먼저 높이 2.3미터, 폭 1.6미터 크기의 대형 프레임 여섯 개로 구성된 트라픽 & 얀 오를라레의 <72 임펄스>. GRAME의 예술가, 개발자와 테크니션의 협업으로 진행된 작업으로 관람객들은 프레임과 빛, 사운드가 만들어 내는 구조 안으로 들어가 명상을 하거나 작품을 연주해 볼 수 있다.


피에르 알랭 자프르누, ‘그린사운즈’, 2015-2016, 인터렉티브 설치


  피에르 알랭 자프르누의 인터렉티브 설치 작품인 <그린사운즈>는 공원이나 정원의 시ㆍ청각적 풍경을 전시장 안으로 옮겨온 프로젝트로 관람객들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 각자의 스마트폰에서 이 작품의 사운드를 더하거나 재배치하는 등 직접 공간과 소리를 조작할 수 있다.


드니 방장의 ‘찰나와 공간’이 설치된 토탈미술관 지하전시장 전경


  토탈미술관 지하전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드니 방장의 <찰나와 공간>은 이번 전시의 백미(白眉)다. 이 작품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발전시켜나가는 작품으로 유리 위에 쓰인 200여개가 넘는 악보들로 구성된 작품이다. 작가는 크리스털이 부딪혀서 만들어지는 톤(tone), 스트리밍 사운드와 유리나 스테인드글라스 위에 황금색 잉크로 쓰인 악보들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사진제공 토탈미술관>
(02)379-3994

전정연 기자 funny-movie@hanmail.net
2016. 10. 10 ⓒArt Museum
<글ㆍ사진 무단전재, 복제, 재배포 금지>

확대 축소 이메일 인쇄
Modified at : 2016/10/05 13:00:25 Posted at : 2016/10/04 14:19:01
목록   최신목록 윗글   |   아랫글
위 글은 댓글거부이거나 댓글작성, 조회가 불가한 상태입니다.

동영상  QR코드  
제목작성일뉴스레터 호수
#셀피(selfie)- 나를 찍는 사람들 展 (~8월4일 사비나.. 2017/05/30 243 호
4慮공간 展(~5월21일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2017/05/02 242 호
서윤희 개인전 '기억의 간격: 畵苑' (~4월22일 OCI미술관.. 2017/03/22 241 호
One’s Reason for Being 展 (~3월27일 대담.. 2017/02/23 240 호
카와타 츠요시 개인전(~2월28일 시안미술관) 2017/02/07 239 호
아녜스 데르비 사진전 '#K76-3613' (~1월21일 한미사.. 2016/12/29 238 호
한 뼘의 온도 - 관계측정의 미학(~12월31일 블루메미술관) 2016/12/07 237 호
2016 신미술관 특별기획 '김종구 - 사이렌 산수' 展 (~1.. 2016/11/08 236 호
『Through the Listening Glass』展 (~10.. 2016/10/04 235 호
『영혼과 생명의 울림』展 (~9월30일 우종미술관) 2016/09/07 234 호
『우리 몸이 꽃이라면』展 (~10월30일 사비나미술관) 2016/08/02 233 호
『꿈에도 바람은 분다』展(~8월1일 대담미술관) 2016/07/06 232 호
『design without Design』展(~6월26일 토탈미.. 2016/06/07 231 호
『김정, 아리랑』展(~5월29일 시안미술관) 2016/05/03 230 호
조용익 초대전 ‘지움의 비움’ (~4월24일 성곡미술관) 2016/04/04 229 호
목록   최신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13
 
 
  많이본기사
 
하늘 본풀이 展 (~6...
4慮공간 展(~5월21일 아트...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
정원사의 시간 展 (~6월2...
무제 문서
 
home I login I join us I sitemap I contact us I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Copyright(c)2008. Art Museum issued by The Korean Art Museum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121-898)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15, 301호(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98-24 재서빌딩 301호)

TEL : 02-325-7732 I FAX : 02-3141-7739 I e-mail :e-magazi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