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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개관 5주년 기념 주제기획전 지속 'la durée' (~12월10일 우민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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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5주년 기념 주제기획전 <지속 la durée>
(~12월10일 우민아트센터)



우민아트센터 전시장 내 류승환 작가 작품 설치 장면


  우민아트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아 주제기획전 <la durée>를 개최한다. 오는 12월10일까지 우민아트센터 전관(全館)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는 류승환, 민성홍, 이완, 이창원, 임선이, 진시영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해 드로잉,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7점을 선보인다.

  우민아트센터는 지난 2011년 9월 개관 이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충북 지역 미술계 뿐 아니라 나아가 현대미술에 대한 의미 있는 담론을 만들어내고자 애써왔다.
이번 전시는 개관 5주년을 맞아 현 시대에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예술이 지속해야할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먼저 류승환 작가는 아마 ‘지속’이란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일 것이다. 류 작가는 1991년부터 매일 겪는 일상적인 경험이나 독서를 통해 떠오른 이미지를 마치 일기 쓰듯 A4크기 종이에 기록해오고 있다. 그의 드로잉은 고대문화, 미생물, 언어, 수학과 기하학, 전파 등 다양한데 그렇게 매일 조금씩 그려나간 그림들이 이제는 500미터 크기에 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 일부가 전시된다.


이완 작가의 영상작품 'Made in Korea'(왼쪽)와 '가발 폭포' 설치 모습


  이완 작가의 작업 역시 ‘지속’이라는 개념과 닮아있다. 작가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직접 찾아가 현지주민들과 함께 제품을 생산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Made in>이라 명명한 이 시리즈는 아시아 지역이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예술행위로 조사한 일종의 보고서이자 기록물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Made in> 시리즈 중 <Made in Korea>와 <가발폭포>가 소개된다.


민성홍 작가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회전판 위에 새의 머리로 표현했다.


  민성홍 작가는 회전목마 위에 목마가 아닌 새의 머리들이 돌고 있는 설치 작품 <overlapped sensibility>를 선보인다. 회전판 위를 계속 돌고 있는 새 머리는 주어진 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순환을 거듭하는 인간의 반복적인 삶을 암시하고 있다.


이창원 작가의 '4도시들'과 '거울의 천사' 설치 장면


  이창원 작가는 네 개의 상자 속에 조명을 설치해 상자 벽면의 이미지를 벽에 흐릿하게 비추는 <4도시들>과 전두환 일가의 재산 추징과정을 모티브로 한 <거울의 천사>를 내놓았다. 작가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그 안의 기억들을 소환하는 작업들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선이 작가의 작품 설치 섹션. 작가는 수천 장의 종이를 쌓아 등고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임선이 작가는 노동집약적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지도에 표기된 등고선을 따라 수천 장의 종이를 쌓아올린 뒤 다시 움푹하게 파거나 재조립하여 가상의 풍경을 만들어 놓는다.


진시영 작가는 융합적인 작품을 통해 예술의 지속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끝으로 진시영 작가는 네 개의 영상이 하나의 주제로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된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무용수의 움직임에 따라 공간에 빛으로 드로잉이 되는 이 퍼포먼스는 영상과 무용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의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 우민아트센터> (043)222-0357

전정연 기자 funny-movie@hanmail.net
2016. 11. 14 ⓒArt Museum
<글ㆍ사진 무단전재, 복제,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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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ied at : 2016/11/09 12:18:54 Posted at : 2016/11/08 18: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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