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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 이명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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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북

『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 이명옥 지음,
21세기북스, 1만5000원






  뛰어난 필력과 빼어난 외모,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자랑하는 예술인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이 낸 새 책이다. 예술 작품에 담긴 예술혼을 통해 인생을 뒤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에세이다.

  1부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는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행복을 찾아 날아올라야 한다는 이야기를, 2부 ‘샤갈의 무중력 속을 날다’에서는 고독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찾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담았다. 3부 ‘렘브란트의 자화상 앞에 서다’에서는 불안과 늙음 등에 쫓겨 삶의 의미를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주도하는 방법을 일깨워준다.

  저자는 90편의 그림들을 통해 현대인들이 잃어가는 사랑, 따뜻함, 선량함, 양심, 용서, 화해 등의 단어들을 다시 되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저자가 길어 올린 아름다운 성찰의 깨달음은 무엇엔가 쫓기듯 허둥지둥 인생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고흐의 구두 그림을 본 뒤 “신발 주인이 겪었을 삶의 쓸쓸함과 고단함의 무게에 가슴이 아려온다. 고흐의 구두는 그 어떤 유명한 사람의 말보다 인간에 대해, 그리고 삶의 고달픔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삶의 길에서 부닥치는 고난과 역경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병에서 회복되는 내일이면 그 고통도 삶을 새롭게 살아가게 하는 에너지’라고 했던 고흐의 말처럼, 사람들은 인생이라는 구두를 신고 미지의 땅에 흔적을 남기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것임을 느끼게 된다.”는 고백에서 그림이 주는 힘을 짐작할 수 있다.

  저자의 대표 저서로는 ‘그림 읽는 CEO’, ‘팜므 파탈’, ‘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명화 경제 토크’, ‘천재성을 깨워주는 명화 이야기’ 등이 있다.


김효원 객원기자(프리랜서) eggroll@dreamwiz.com
2009. 7. 13 ©Art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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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ied at : 2014/02/20 16:15:52 Posted at : 2009/07/09 14: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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